[AI&빅테이터쇼] 엘포박스, 유아용 스마트러닝 기기로 홈스쿨링 시장 공략

엘포박스(대표 장현우)가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유아용 스마트 러닝 기기 및 플랫폼 '톡톡박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톡톡박스는 엘포박스만의 정체성을 살린 스마트 러닝 기기로, '대형' 디바이스는 물론 내부에 '대형' 콘텐츠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대형 러닝기기이자 55인치 디스플레이 ▲전동 높낮이 조절 스탠드 ▲쑥쑥펜, 톡톡펜 등 터치펜으로 구성했다. 러닝기기에는 마이크와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크롬캐스트나 노트북 등 외부기기도 연결 가능하다.

기존 아날로그 놀이 교구를 넘어서 디지털 놀이 교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약 40개의 놀이 교구 디지털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 수학, 독서, 놀이교육,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가정집 테스트 결과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대형 화면이라 조작이 편하고 아이가 집중한다는 피드백이나 광고나 유해한 영상 없이 안전 콘텐츠만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크기가 작은 전자기기보다 아이의 실시간 행동 관찰이 용이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엘포박스는 '더 큰 창으로 새로운 교육의 가치를 제공하는' 유아, 아동 대형 스마트 러닝 기기 및 에듀케이션 플랫폼 기업을 표방한다. ▲더 큰 창으로(Large Interactive Screen) ▲상호작용 교육 배움과(Learning Together) ▲생생한 온라인 교육과(Live Class) ▲가정 내 새로운 교육 라이프를 만들어(Life Education) 한 가족 구성원이 되고, 모두에게 편안함과 즐거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L4 선순환 구조'를 추구한다.

지난 12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키즈페어에서 톡톡박스를 첫 시연했으며, 올 3월 판매를 시작했다. 스마트 러닝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는 만큼, 성장 곡선을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엘포박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사와 협업 및 파트너 제안을 기대한다"며 "파트너 제휴 확대를 통해 대형 스마트 러닝 기기에 특화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온 가족이 즐기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